대전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앞둔 시내 사찰에 대한 점검을 벌여 봉축행사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오른쪽)이 30일 오전 광수사를 방문, 주지스님을 만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안전한 봉축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앞둔 시내 사찰에 대한 점검을 벌여 봉축행사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오른쪽)이 30일 오전 광수사를 방문, 주지스님을 만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안전한 봉축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앞둔 시내 사찰에 대한 점검을 벌여 봉축행사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본청 팀장급 이상 246명의 공무원들이 시내 전체사찰 195곳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점검을 벌였다.

점검에 나선 대전시 공무원들은 29일 1m이상 거리두기, 단체식사제공 자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사전에 안내했다.

봉축행사가 진행된 30일에는 법회 전 각 사찰의 종교시설 책임자와 종사자 등을 만나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직접 확인했다.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0일 오전 광수사를 방문, 주지스님을 만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안전한 봉축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선희 국장은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가운데 봉축행사가 진행돼 시내 모든 사찰을 직접 찾아가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며 “봉축행사 이후에도 종교시설 등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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