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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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 언양읍 소재 공동주택(400세대 이상/7개 5200세대)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14명)이 갑질에 시달리는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공동주택 인권경영(갑질 예방) 선언식’이 29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간정태 울주군의회의장, 전오성 울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갑질 예방)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식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갑질을 근절하고, 열린 소통문화를 정착해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진성 양우내안애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자대표는“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갑질이 근절되어 인권존중이 우선되는 차별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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