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목포대학교]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지난 28일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전남지역 국립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에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는 2020년 사업계획과 지난 4월에 발표한 대입전형시행계획(2022학년도)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목포대는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단순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목포대는 2020년에 Ⅱ유형 최대지원금인 4억을 지원받게 되며, 2년 간(1+1) 약 8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경숙 목포대 입학본부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함으로써, 국립대로서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교 74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남권 지역중심대학으로 국립목포대학교는 매년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위해 영재장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 및 교육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1386명(83%), 정시모집에서 284명(17%)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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