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정부의 건설용 자재·부재 확대 방침에 대해 추가 철강재에 대한 업계차원의 품질관리와 해당 시행령 개정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정부의 건설용 자재·부재 확대 방침에 대해 추가 철강재에 대한 업계차원의 품질관리와 해당 시행령 개정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정부의 건설용 자재·부재 확대 방침에 대해 즉각 환영을 표하고 추가 철강재에 대한 업계차원의 품질관리와 해당 시행령 개정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설 자재·부재’를 기존 3종에서 10종으로 확대한다고 고시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철근 △H형강 △6mm 이상의 건설용 강판 등 기존 3종에 △구조용 I형강 △구조·기초용 강관 △고장력 볼트 △용접봉 △PC강선 △PC강연선 △PC강봉 등 7종이 추가됐다.

협회는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철강재 품질관리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회 내 품목별 특별위원회, 부적합신고센터 등과 함께 신규 지정 품목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계도 활동을 건의하고 협회 주관 기술세미나,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품질관리대상 품목 확대 관련 내용을 홍보한다.

손정근 철강협회 본부장은 “시행령 개정은 건설현장에서 저 품질 제품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건축물 품질제고를 위한 적절한 조치”라며 “업계를 대신해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정책 결정에 환영과 감사를 표한다. 철강업계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강재 품질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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