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초롱 기자] KB생명보험 서소문로 영업점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8명으로 확인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는 피해가게 됐다.

29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했던 직원 116명을 검사한 결과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7층에서 근무하던 전화영업 담당 보험설계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나머지 직원들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고, 추가 확진자 7명이 나왔지만 이 외의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에는 구로구 에이스보험 콜센터에서 169명의 직원이 집단 감염된 바 있다.

KB생명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물 또한 구로 콜센터와 근무환경이 유사했기에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겠냐는 우려가 컸다. 다만 코로나19가 확산이 되면서부터 설계사들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 온 상황이어서 우려했던 상황은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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