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ICE 그로잉 챌린지 안내문. [자료=서울관광재단]
서울 MICE 그로잉 챌린지 안내문. [자료=서울관광재단]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서울 MICE(미팅·인센티브·전시·박람회) 관련 온라인 교육을 최대 100시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관광재단과 한국MICE협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돼 어려움에 처한 서울 관광·MICE업계 종사자를 응원하고자 교육 프로그램 ‘서울 MICE 그로잉 챌린지’를 모집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직무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설계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MICE협회에서 제공하는 MICE 기초 및 심화 과정을 필수이수(총19시간) 하고,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이 제공하는 외국어, 비즈니스 역량, 재무·회계·마케팅, 4차 산업혁명 및 첨단기술지식 등 다양한 최신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해(총 81시간) 수강할 수 있다.

서울 MICE 그로잉 챌린지는 이달 접수를 시작했으며 선착순으로 최대 1000명을 모집한다. 10월 말까지 1인당 최대 100시간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관광·MICE 관련 모든 분야 기업체이다. 사업장당 인원 제한은 없으나 기업담당자가 수강 희망자를 모집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휴직이나 휴업 중이거나 재택 근무 중인 직원도 집에서 수강이 가능하다”며 “온라인으로 신청해 상시 시작할 수 있고 100시간 수강 완료 시 개별적으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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