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공디자인정책관에 김경균 교수 '위촉'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28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디자인과 김경균 교수를 공공디자인정책관으로 위촉했다.

공공디자인정책관은 강릉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공간·공공건축·공공색채와 각 요소에 포함되는 모든 공공시설물과 용품, 시각이미지 등에 대한 디자인적 방향을 제시하고 디자인이 수반되는 모든 시 발주 사업의  기획·설계에서 시행과정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조정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공공디자인정책관 위촉을 통해 강릉시만의 정체성과 일관성이 느껴지는 디자인 정책 수립과 관광거점도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3대 올림픽 유치 및 개최 등 시 역점사업에 대한 디자인 총괄 코디네이터 역할 수행으로 강릉시 공공디자인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