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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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자 지난 5월 2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대 중구 행정복지국장과 일자리경제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부경찰서 정보과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들은 신흥시장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구입하고 시장과 인근 골목식당을 이용했다. 직원들은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점심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참여했다.

구는 공직자 착한 소비촉진 운동으로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6월을 단기 집중지원 기간으로 지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구청 각 부서에서는 관내 전통시장, 상점가 및 골목점포를 찾아 복지포인트, 온누리상품권,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이용해 외식 및 필요물품을 구매하는 등 공직자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한영대 행정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착한 소비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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