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합동훈련 모습.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수중 합동훈련 모습. [사진=속초해양경찰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해양경찰서는 29일까지 수중 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전문 경찰관에 대한 합동 잠수훈련을 진행한다.

28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관내 서핑 87개소, 스킨스쿠버 64개소 등 레저사업장 비중이 전국해경서 중 두 번째로 높으며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레저객들로 인해 스쿠버 미출수 등 수중사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소속 구조대·구조거점파출소 구조전문 경찰관 총 25명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대비 18m 이상 수심에서의 수색기법과 인명구조 등 수중 수색구조 훈련을 진행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구조대원의 해양사고 구조기술과 장비 사용 능력을 더욱 연마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