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김준성 영광군수가 27일 염산면 소재 염산교회 영성체험전시센터 조성사업 및 염산 야월교회 기독교 순교지 영성 훈련센터 조성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영광군청]
[사진=영광군청]

염산교회 영성체험전시센터 조성사업은 염산면 봉남리 지내에 지상3층의 체험전시센터 1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건축면적 458.4㎡(연면적 483.21㎡)이며, 19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으로 오는 6월말 준공 예정이다.

야월 기독교 순교지 영성 훈련센터 조성사업은 염산면 야월리 지내에 지상2층의 영성훈련센터 1동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증축면적 436.45㎡(연면적 859.72㎡)이며 19억 80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이며 올해 11월 말 준공 예정인 사업이다.

김준성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교회 및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신축건물 내부를 하나하나 돌아보면서 세부시설 및 시설용도에 대해 자세하게 보고를 받았다.

특히, 야월교회 기독교인들로부터 기독교 순교지 활성화에 대한 건의사항 및 기념관 등 시설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 및 검토를 지시했다.

염산교회 현장에서는 실속있는 건축구조 설계 및 시공에 대해 참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갯벌 축제와 연계한 순교 제헌행사를 제안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기독교 순교지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 조성해 순례객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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