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업고등학교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27일, 목포공고에서 교육과정 개발, 전문 기술인 양성 및 인적자원과 기술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가운데 왼쪽부터 김상호 교장, 강현구 회장. [사진=목포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27일, 목포공고에서 교육과정 개발, 전문 기술인 양성 및 인적자원과 기술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가운데 왼쪽부터 김상호 교장, 강현구 회장. [사진=목포공업고등학교]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목포공업고등학교가 건축학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목포공고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목포공고에서 27일, 교육과정 개발, 전문 기술인 양성 및 인적자원과 기술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강현구 회장과 목포공고 김상호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날 협약식에서 강현구 회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건설산업진흥기본계획에 적합한 건축 기능직무를 통할(統轄)할 수 있는 인력양성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포공고 건축과와의 협약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공고 김상호 교장은 “단순기능공인력양성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서 탈피해 미래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한 건축설계도서작성인력양성 교육과정 운영으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건축과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건축공간에 대한 연구와 교수학습 방법 등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이번 협약이 광주전남 건축문화의 변화, 발전을 이룰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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