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은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접촉 인원 모두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수협노량진수산은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접촉 인원 모두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수협노량진수산은 지난 21일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가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접촉자 모두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노량진수산시장은 접촉자 격리와 함께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을 임시휴업 조치했으며 시장 전체를 동작구청과 합동으로 2차례 걸쳐 방역했다.

또 현지 지도와 안내방송을 통해 시장 종사자와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으며 모든 출입구에 살균제·제균제를 비치했다.

수협노량진수산 관계자는 “수산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인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사례에 대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종사자와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시장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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