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지역소상공인에 ‘드라이브 스루’ 기술 무상지원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카 커머스 앱 오윈이 지역 소상공인에 드라이브 스루 기술을 무상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오윈은 오는 7월 24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F&B(Food&Beverage) 드라이브 스루’ 파일럿 서비스를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F&B 드라이브 스루는 원하는 상품을 앱으로 주문, 결제하고, 도착 예정 시간에 매장 앞에 도착하면 점원이 차 안으로 상품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오윈 드라이브 스루 솔루션을 도입한 가맹점들은 고객의 도착 예정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브 스루를 위한 별도의 물리적 공간이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공간만 있다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셈이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는 식음료 드라이브 스루 정식 서비스에 앞서,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소상공인에 드라이브 스루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파일럿 서비스를 선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윈은 오는 6월 7일까지 이번 F&B 드라이브 스루 파일럿 서비스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윈 앱에서 식음료 주문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쿠폰은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100%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