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SRT 운영사 SR은 부산·광주 지역 대표 호텔과 특별 연계 상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6월 30일까지 SRT 이용객에게 제공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호텔 농심(부산), 홀리데이인 광주 등 호텔별로 SRT 승차권 소지자에게 객실 특별 할인과 무료 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디럭스 객실을 인터넷가격 대비 2만원을 할인하고, 해운대 고메 식당 1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호텔 농심은 디럭스·하이디럭스 객실을 주중 인터넷 가격 대비 약 10% 할인된 9만원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허심청 온천 무료이용 쿠폰도 준다.

홀리데이인 광주는 사우나 무료 이용 및 레스토랑 20% 할인 혜택을 준다.

SR은 6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여행주간에 맞춰 연계 할인호텔을 추가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호텔 연계 할인 상품 출시를 통해 SRT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승차권 구매 시점에 따라 SRT 운임의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가상품 열차를 오는 7월 31일까지 운행한다.

[사진=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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