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철 천재교육 전무(왼쪽)와 김훈배 KT 전무. [사진=천재교육]
강희철 천재교육 전무(왼쪽)와 김훈배 KT 전무. [사진=천재교육]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천재교육(회장 최정민)과 KT가 27일 KT광화문 사옥에서 온라인 교육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VR, AR)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천재교육과 KT가 각 전문 분야 협업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 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나아가 실감형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천재교육은 39년간 교육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KT에 제공하고, KT는 실감형 콘텐츠 전용 앱 개발과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천재교육 실감형 교육 콘텐츠는 KT의 4K 무선 VR 서비스인 ‘KT Super VR’에 공급될 계획이며, 천재교육과 KT는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양 사는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제휴 가능 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영 천재교육 IT본부 팀장은 “이번 협약으로 천재교육의 우수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와 KT의 플랫폼 서비스가 결합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학습 인프라 환경에 걸맞은 양질의 콘텐츠로, 미래 교육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실감형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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