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길연 기자]광주제일고 3학년 문준석 학생이 지난 24일 방송된 KBS 특집 ‘온라인 도전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사진=광주시교육청]

27일 광주제일고에 따르면 이번 ‘도전 골든벨'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방문 촬영이 곤란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16명의 고등학생들은 ’도전 골든벨‘에 출전했던 최후의 1인이나 2인 중에서 선정됐다.

광주제일고 문준석 학생은 2019년 974회 ‘도전 골든벨’과 978회 ‘도전 골든벨’ 2019 왕중왕전에 출전해 선전했지만, 두 번 모두 마지막 50번 문제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번 ‘도전 골든벨’에서는 각 학교 최후의 1인, 2인들이 모인 만큼 더욱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고, 학교 현장 촬영에서 볼 수 없었던 온라인 응원 및 참가자들 간 원격 의사소통도 이뤄졌다.

마지막 50번 문제의 정답 ‘엔트로피’를 맞춘 광주제일고 문준석 학생은 “두 번의 좌절에 굴하지 않고 마침내 골든벨을 울려 정말 기쁘다”며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고 수능과 대입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