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침체됐던 의왕시 지역경제에 최근 훈풍이 감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민들에게 지급된 경기도·의왕시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이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지역상권이 조금씩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5월 26일 기준 경기도·의왕시 재난기본소득 235억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62억원 등 총 600억여원이 지급됨에 따라 지원금을 사용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났다. 특히,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을 적극 사용하자는데 시민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에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병진)는 최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감사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쌀(10kg) 100포대를 기부하는 등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이번 재난기본소득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소비가 촉진되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면서“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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