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청와대는 27일 '미국이 202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는 현재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 긴밀한 공조 아래 전작권 전환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전작권 전환 2단계 평가인 완전운용능력 검증연합 훈련이 8월에서 9월로 늦춰졌고, 미국이 한국에 과도한 검증 기준을 보인다'는 해당 보도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그는 "한미는 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 긴밀한 공조 하에 전작권 전환을 추진 중으로, 연합연습 일정이 조종된 것은 코로나19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는 후반기로 계획된 한미 연합연습 시행을 위해 협조하고 있다"며 "후반기 연습 계획은 협의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은 공개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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