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초롱 기자]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27일 대전 둔산경찰서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장바구니 전달식을 가졌다.

장바구니에는 '알고도 당한다 주고 나면 늦는다'는 문구와 함께 '경찰·검찰·금융감독원에서 현금 요구시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이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대출 관련 보이스피싱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제작됐다.

하나은행 측은 "2015년부터 금융사기 예방팀을 신설해 올 한 해 현재까지 444건, 40억원의 전기통신 금융사기를 막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금융 범죄 척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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