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생활 속 거리두기 학원 합동점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 교육지원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이 학원, 교습소의 생활 방역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학원, 교습소 등에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방역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서는 학원과 교습소를 방문 △출입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체크 여부 △출입자 명단 작성, △학원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최소 1~2m 확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강사가 학생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등 학원에서의 방역이 중요해지는 만큼 방역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점검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 학원과 교습소 3068개 중 2217개(72%)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 여부 등 현장 점검을 마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