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26일 내달 예정된 제318회 정례회를 대비해 백석읍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양주시의회]
[사진=양주시의회]

제318회 정례회에서는 예산운용의 결과를 사후적으로 확인하고 집행의 책임을 묻는 결산심사를 포함, 행정사무감사가 있을 예정이다.

시의회는 매년 두 차례의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과 청탁금지법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심사 기법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해룡 교수가 맡아 열띤 강의와 토론을 주도했고,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은 강화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시의원들이 결산심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결산의 승인은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과정을 최종 검증하는 의회의 주요 권한일 뿐만 아니라 다음 연도 예산심사의 기반자료이기 때문에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원들은 꼼꼼한 결산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희창 의장은 “결산심사의 주요 검토사항 및 쟁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의원의 청렴 의무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청렴한 의회 구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