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사진=인천 남동구]
모바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사진=인천 남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현재 추진 중인 '모바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444개 중 외부 전문가 선정과 국민 온라인 심사, 현장 검증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21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고, 이 가운데 남동구의 ‘모바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은 스마트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이번 사업에 선정된 곳은 남동구가 유일하다.

이강호 구청장 [사진=인천 남동구]
이강호 구청장 [사진=인천 남동구]

우수 사례로 꼽힌 '모바일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는 주민들이 대형폐기물을 배출 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운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된 '여기로'라는 모바일 어플이다. 해당 어플을 사용하면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24시간 폐기물을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접수부터 결재까지 논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기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탑재 기능을 목표하고 있으며, 인천시의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된 상태이다.

이와 함께 남동구는 지난 3월 '2020년 남동구 혁신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13개 혁신과제와 63개 사업을 선정해 혁신행정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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