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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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점수)이 ‘부산권 LINC+사업단 실시간 온라인 창업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대와 동명대·동서대·동의대·부경대·한국해양대 등 부산권 6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대면 창업캠프’ 등 온라인 창업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산권 LINC+ 연합은 6개 대학 우수 창업동아리 학생 30여 명을 선발해 오는 9월까지 4개월간 연합 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연합 창업캠프는 1단계 창의융합 교육 특성화, 2단계 기술창업 활성화, 3단계 청년창업 고도화로 구성된다.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1단계 창업캠프는 실시간 원격 화상강의 프로그램 줌(ZOOM) 등을 이용해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코로나19 대응’ 등 부산 및 사회 현안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전문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창업준비 중심의 2단계와 창업고도화 지원 3단계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권 LINC+ 연합은 ‘부산권 LINC+사업단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비전으로 부산 지역에 실시간 온라인 창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LINC+ 사업 전반에 상호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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