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학교]
[사진=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가 ‘2020년 파란사다리’ 사업의 수도권 신규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가 해외연수를 지원해 글로벌 교육과 시스템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역량을 개발하고 개척할 기회를 갖게 된다.

안산대는 2020년 파란사다리 수도권 주관 전문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안산대 및 인근 지역 대학교 재학생 80명을 선발해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등지의 해외 교육기관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왕복항공료, 숙박비, 교육비, 현지 프로그램진행비를 지원받고, 원활한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과 연수 후 취업지원도 제공받게 된다.

안규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15년 연속 전문대학 해외현장학습 사업에(해외인턴십) 선정될 만큼, 글로벌 프로그램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있다. 이번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 선정을 계기로 우리 대학의 강점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우리 대학생뿐만 아니라 안산시 관내 대학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취업과 청년실업률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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