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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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지역 축산농장 8개소를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현장 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대상은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했던 양돈농장과 양계농장이다.

주요 내용은 농가 악취관리계획서 작성과 분뇨처리 실태, 적정사육면적 등 시설기준, 농가 준수사항 등이다. 농장별로 냄새를 채취해 암모니아 농도를 확인하게 된다.

군은 농가의 심각한 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전기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점검 자가진단’을 통한 농장주의 자가 점검이 생활화되도록 농가별로 당부할 예정이다.

신구선 축산지원과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제도 시행과 함께 악취 민원이 발생하는 농가 및 민원 다발 지역의 악취저감 이행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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