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사진=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HMR(가정간편식) 인큐베이팅 창업팀을 모집하며 지원에 나선다.

캠퍼스타운사업은 대학과 공공, 민간(지역주민, 청년)이 협력하여 대학주변에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외식업분야 창업육성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창업을 요리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창업팀 모집 대상은 HMR(샐러드분야) 창업 예정인 서울시 소재의 예비창업팀(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발급 사실이 없으며 과정종료 후 사업자등록증 발급 완료할 수 있는 팀) 또는 2020년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기창업팀(2020년 사업개시 후 안정적 궤도 진입을 위한 인큐베이팅이 필요한 팀)이다. 사업단은 총 8팀을 선정한다.

프로젝트에 선정되면 시작일로부터 8주간 다양한 혜택 및 450만원(팀별)상당의 임대료 및 재료비를 지원받는다. 종로구에 위치한 트윈트리 빌딩 내 공유주방 하루(HARU)에서 초기 사업계획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외식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인큐베이팅으로 직접 공유주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아 초기투자 비용의 절감효과 및 생존율을 제고하고 각 섹션에 맞는 외식업 전문가의 컨설팅 및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성균관대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창업에 필요한 공유주방 입점 지원, 서울시 캠퍼스타운페스티벌 푸드스타트업 경진대회 출전 기회제공 등의 혜택도 받는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 P&L작성 △조리실무 및 매장 관리·운영 실습 △고객서비스 및 월 결산 실무 △마케팅 전략 및 브랜딩 선정 △세무신고 및 인사관리 △배달 및 배달대행 운영 실무 등 샐러드 관련 외식창업 영업 및 교육 및 샐러드 볼, 요거트 볼, 스무디 볼, 음료를 중심의 메뉴개발 지원을 받는다.

참가 희망팀은 6월 5일 저녁 6시 온라인신청서 제출과 3분 미만의 영상(아이템 및 팀 소개)을 기업/개인 유튜브에 업로드 하고, 해당 영상의 URL과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균관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함께 협력사로써 이번 프로젝트의 마케팅홍보를 총괄하는 곽준희 CCO(최고홍보책임자)는 "변화하는 식생활과 외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창업인재를 육성하고 분야별 외식업 전문가의 멘토링를 통해 스마트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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