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문화복지센터 1층에 조성된 공동육아 나눔터 [사진제공=평창군]
평창군문화복지센터 1층에 조성된 공동육아 나눔터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이 27일 공동육아 나눔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평창군문화복지센터 1층에 조성된 공동육아 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의 공동육아 나눔터 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매비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하는 공동육아 나눔터는 평창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1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는 취학 전 아동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5개 상시 프로그램(키가쑥쑥 필라테스, 펀펀스피치, 책이랑 놀자, 오감미술놀이박사, 영어는 내친구)을 주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그룹별로 돌봄 품앗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한 돌봄 장소를 제공해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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