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후 단체기념촬영(중앙 좌, 박호석 (주)명신 부사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사진=군장대]
협약식 후 단체기념촬영(중앙 좌, 박호석 (주)명신 부사장, 이계철 군장대 총장). [사진=군장대]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와 ㈜명신(대표 이태규)은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기술교육체계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반업무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군장대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군장대 이계철 총장과 ㈜명신 박호석 부사장, 조연룡 기술교육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미래 산업 수요는 물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신사업 발굴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계철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기자동차분야의 발전은 융복합기술과 디지털 기술분야의 혁신을 통해서 놀랍게 발전할 것이고 (주)명신의 성장과 발전은 지역발전과 전기자동차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노력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대학과 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 발전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석 부사장은 "전기자동차 시대의 도래에 따라 전기자동차 신 생산공정시스템 기술 개발과 특화된 기술인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기술 인력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 신기술 개발 인력 등을 위한 교육분야 전문화가 중요하고 이를 군장대학과 명신이 협력을 통해 달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신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해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생산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말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전용 생상공장을 확충해 2021년 5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전기자동차 플랫폼 군산화 개발과 이를 통한 고유모델 차종개발을 통해 2023년 12만대, 2024년 22만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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