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정찬우 HR부문장(왼쪽),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오른쪽)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6·25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관협력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통해 칠성사이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억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시스 생수정기배송 등 복지 지원과 62570 PEACE 온라인콘서트 등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한정판은 군용 위장 무늬인 카모플라쥬(Camouflage) 패턴을 라벨에 넣어 차별화했으며,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25 70주년 슬로건 ‘기억’, ‘함께’, ‘평화’의 문구를 담았다.

또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한강방어 백골부대 전적비’, ‘현봉학 박사동상’, ‘백마고지3용사의 상’, ‘해병대 104고지 전적비’ 등 4곳의 홍보를 위한 QR코드를 넣은 것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6·25 70주년과 칠성사이다 70주년의 공통된 의미를 통해 평화의 70년을 기억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며 “소비자 또한 올해로 70년을 맞이한 칠성사이다 스트롱을 구매하는 것을 통해 6·25 참전 호국 영웅의 복지 지원 사업에 동참 할 수 있는 뜻깊은 6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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