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감축률이 과거 2년 대비 5%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각종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전 국민이 쉽게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탄소포인트제다.

탄소포인트제는 6개월 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개별사용량을 절감하면 당시 과거 2년 대비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해 연 2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읍·면사무소 방문신청 또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현금, 상품권 등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여 지급하며 봉화군 목표 가구수는 1880가구로(최근 3년 평균 참여 가구수는 1570가구) 목표가구수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2019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산정·지급 할 예정이다.

김익찬 녹색환경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 및 상가 등 비산업 부분에서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며,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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