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 [사진=김은태 기자]
군산시청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군산시가 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 공개모집 기간을 오는 6월 5일까지 연장한다.

군산시는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의 대표이사와 감사, 이사 등 주요 임원 공개모집 기간을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는 당초 지난 22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지만 일부 직위에 대해 임명 예정 인원 수의 2배수에 미달돼,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지침의 규정에 따라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군산시는 시민발전주식회사 설립을 더는 미룰 수가 없어 이번 연장 기간 이후에는 추가 연장 없이, 접수 인원이 2배수에 미달 되더라도 임원추천위원회 심의 등 임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성공적인 출범과 운영을 위해서는 탁월한 역량을 가진 임원 구성은 필수적이며, 좀 더 많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으로 시민발전주식회사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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