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6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26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6일 경기도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남북산림협력 민간단체 워크숍(공동 연수)’을 열었다고 밝혔다.

남북산림협력 민단간체 워크숍(공동 연수)은 그동안 산림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단체의 실무자들이 모여 앞으로 남북산림협력의 실천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래숲,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스자이델재단 등 남북산림협력 경험이 있거나 앞으로 참여의사가 있는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또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산림청의 준비와 남북협력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남북산림협력의 민간참여 플랫폼(기반) 역할을 담당할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 발굴 등에 대해 의견을 논의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됐으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남북산림협력 종합 거점으로, 오는 6월 3일 준공 예정이다.

산림청 남북산림협력 조병철 단장은 “이번 워크숍으로,산림과 남북교류를 기반으로 한 여러 민간단체들이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북산림협력분야에 민간단체들과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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