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시장실에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 행사를 갖고 백군기 시장(가운데)과 이건한 용인시의장(오른쪽),  조호상 용인시체육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는 26일 시장실에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 행사를 갖고 백군기 시장(가운데)과 이건한 용인시의장(오른쪽), 조호상 용인시체육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26일 시장실에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체육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시와 용인시체육회는 27일 경기도체육회에 공식 전달할 ‘유치 신청서’에 공동 서명했다. 용인시의회는 108만 용인시민의 염원을 담은‘유치 지지서’를 채택했다.

시는 신청서 제출 후 3만7천여석 규모의 시민체육공원을 비롯해 시가 보유한 스포츠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 등의 장점을 앞세워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는 인구 108만 대도시로 성장했음에도 그동안 도민체전을 개최한 적 없다”며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시의 훌륭한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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