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동구 KITA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인천 남동구]
지난해 남동구 KITA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인천 남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참여기업의 해외 시장 수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남동구 미니클러스터는 뷰티,자동차 및 기계, 정보융합 등 이업종 4개 분야 211개 기업으로 구성돼 상호 유기적 협력과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니클러스터 무역사절단을 수출 유망국에 파견했지만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올해는 화상 수출상담회로 대체했다.

이번 상담회의 대상국 중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는 탄탄한 중산층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베트남(호치민)은 한국의 수출 및 투자대상국으로 지속적 경제성장과 함께 중요한 비지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참여 대상은 남동구 미니클러스터 중소기업으로, 수출 경쟁력을 고려해 15개사 안팎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와 협력해 해외 현지 시장 조사를 거쳐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화상상담과 통역 서비스, 샘플 발송 물류비용 등을 지원한다.

접수 기한은 6월 5일까지이고,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 기술지원팀이나 (재)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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