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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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알톤스포츠는 가성비를 강조한 MTB자전거 Z(제트) 시리즈와 디자인을 차별화한 샌드스톤, 라임스톤 시리즈가 인기를 지속하고있다고 26일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외 개인 운동으로 자전거가 급부상하면서 MTB에 대한 니즈 역시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형 MTB 제품들을 내놨다고 밝혔다.

산악자전거라 불리는 MTB는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등의 장치로 험로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고, 지면 충격으로부터 사용자의 관절까지 보호할 수 있어 자전거 입문자들에게 인기있는 타입의 자전거다.

이번에 선보인 Z 시리즈는 항공기 소재로도 사용되는 카본(탄소섬유)으로 제작한 프레임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카본은 초경량에 탄성과 인장 강도가 뛰어나 주로 고급 자전거 프레임에 사용되는 소재로,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카본 MTB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7.5인치의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변속기에 따라 Z1, Z2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변속기는 각각 시마노 XT 24단, 시마노 XT 33단을, 브레이크는 모두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했다.

24단의 기어를 채택한 Z1은 2x12단의 기어로 구성돼 주로 오프로드나 업힐, 임도 주행 시 적합하며, Z2는 3x11단의 기어로 구성돼 어느 환경에서나 범용으로 편안하게 라이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샌드스톤과 라임스톤은 튼튼한 내구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알톤스포츠의 스테디셀러 MTB 제품이다.

샌드스톤 시리즈는 변속 시스템에 따라 21단에서 27단까지, 샌드스톤 4.0D과 샌드스톤 3.0D, 샌드스톤 2.5D, 샌드스톤 1.0D 4종으로 구성됐다. 4종 모두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포크와 부드럽고 빠른 제동을 돕는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했다.

프레임은 내구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됐으며, 자전거 케이블이 프레임 안으로 관통하는 ‘인터널 케이블 루팅’도 일부 적용해 깔끔한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샌드스톤 4.0D와 샌드스톤 3.0D에는 CNC 각인 공법을 적용한 림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함께 출시된 라임스톤 26인치 입문용 기본 MTB와 사이즈가 작은 청소년용 제품들은 시장 수요에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꾸준하게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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