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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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으로 금융•주식시장의 불안정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으면서도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의 메리트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26일 현대차증권이 추천한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는 포트폴리오의 50% 이상을 다양한 종목의 ETF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펀드의 특징은 목표수익률이 타 주식형 펀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유리한 상품이다. 경기 또는 시장 상황에 맞게 ETF를 사고 팔면서 시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국내에서 EMP 전략을 사용하는 펀드 중 현대차증권은 IBK 플레인바닐라EMP 펀드를 추천한다. IBK 플레인바닐라EMP펀드는 온라인 투자자문사인 플레인바닐라에 자문계약을 통해 부동산, 인프라, 채권, 주식 등 저평가된 자산 중 배당 수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의 ETF 등에 분산투자 하는 펀드다. 

전체 자산 중 절반 이하를 고배당 인컴 자산에 투자해 배당 수익만으로 연 2~3%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 기조, 경기 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국내외 금융환경에서 안정적인 배당을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과 성장성이 큰 자산에서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해당 펀드의 표준편차는 10.78%(최근 1년)로 동일유형 타 펀드 대비 매우 작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실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벤트가 해소되는 구간에 수익 구간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 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34%로 플러스 전환했으며 최근 1년 수익률은 7.83%로 동일유형 평균 4.97%대비 약 3% 초과성과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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