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강원감영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2019 원주 문화재야행. [사진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 강원감영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2019 원주 문화재야행. [사진제공=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는 중앙동 도시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앙동 사진 공모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옛 추억과 현재의 모습을 공유하며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간 시대적·문화적 교감 형성을 통해 점점 약해져 가는 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공모전을 준비했다.

중앙동은 500년 역사를 지닌 강원감영이 자리한 곳이자 5개 시장이 모여 있는 원주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상권 기능 회복도 중요하지만 공동체 형성 등 지속가능한 원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응모 자격은 별도 제한은 없으며, 과거와 현재 부문으로 나눠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한다.

본인 순수 창작물로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사진과 얽힌 사연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합성 자신은 출품이 불가하다.

규격은 원본과 스캔본 등 이미지 형태면 모두 가능하며 가로 3000픽셀 이상을 권한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출품할 수 있으나 입상은 1인 1개로 제한한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원주시청 도시재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26일 원주시 홈페이지 게재와 함께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입선 20명 등 총 33명을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은 중앙동 사진 공모전 책자 제작에 활용하거나 중앙동 축제 시 전시돼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