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물류센터 근무자 A씨(남, 96년생, 부평구 거주), △△물류센터 부천시 거주 확진환자의 접촉자 B씨(여, 70년생, 계양구 거주)와 필리핀에서 입국한 C씨(여, 07년생, 남동구 거주)가 확진 판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확진환자 발생 경위는 다음과 같다.
□ A씨 - 인천 148번째 확진환자(5.26.)
  - A씨(남, 96년생, 부평구 거주)는 부천시 소재 △△ 물류센터 근무
  - 5. 24. :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증상발현
  - 5. 25. :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 5. 26. : 검사결과 양성 판정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 B씨 - 인천 149번째 확진환자(5.26.)
 - B씨(여, 70년생, 계양구 거주)는 부천시 거주 △△ 물류센터 확진환자의 접촉자
 - 5. 23. :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증상발현
 - 5. 25. :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 5. 26. : 검사결과 양성 판정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하고 접촉자 3명
   (배우자, 자녀2)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 C씨 - 인천 150번째 확진환자(5.26.)
 - C씨(여, 07년생, 남동구 거주)는 해외입국자(필리핀)
 - 20. 1 ∼ 5. 13. : 필리핀 체류
 - 5. 13. : 인천국제공항 도착(아시아나) 및 검사결과 음성판정
           (자가격리 기간 : 5. 13. 〜 5. 27)
 - 5. 26. : 자가격리 해제 전 남동구보건소 2차 검사 실시 → 검사결과 양성 판정
 - 인하대병원 긴급이송 및 자택과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 함께 입국한 모친 2차 검사결과 → 음성판정

시는 구청과 연계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로 이동 동선 파악과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할 예정이고, 부천시 소재 △△ 물류센터 확진환자의 접촉자(1차)를 파악해 인천시 거주자 93명에 대한 전수검사 중이며,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물류센터 근무하는 인천 거주자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사를 강력 권고했다.

부천시 소재 △△ 물류센터 근무인원 약 3717명 중 인천시 거주자는 약 1469명(파트타임 등 포함)으로 추정되고 있다.

5월 26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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