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1일 발간한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수돗물의 생산·공급과정과 수질검사 결과 등을 담은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해 제작됐다.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상수도 시설 현황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원수(자연 그대로의 물)·정수 수질기준·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상식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검사 ▲수질검사 결과 공개 ▲수원시 수돗물 관련 문의 등 7장으로 구성됐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관내 정수장(광교1정수·광교2정수·파장정수)의 수돗물 수질은 모든 검사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된 수질검사는 일반세균·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납·수은 등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물질 등 58개 항목이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시정소식(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검색)’,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water.suwon.go.kr/) ‘상수도 수질’ 게시판에 공개했다.

한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질검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 평가위원회’와 함께 수돗물 채수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교육을 받은 주부 수질검사 모니터 요원들이 수질 검사 희망 가정에 찾아가 무료로 검사를 해주는 ‘수질검사 방문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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