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2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장에서 귀농귀촌 청년창업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전남 영광군이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이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광군청]

이번 상은 도시민 농촌 유치 및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했다.

영광군은 체계적인 상담과 정착지원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며 지역민과의 화합을 이끌어 성공적인 농촌생활을 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22~24일까지 3일간 <연합뉴스> 주관으로 6차산업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창조농업의 확산 및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영광군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전시, 상담, 세미나를 진행해 스마트한 대한민국 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영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안내, 영광 농특산물 전시, 교육 프로그램, 임시 거주시설 등의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 선배들이 겪었던 시행착오, 농촌지역 적응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등의 현실적인 조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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