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1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상락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 개별 면담을 통해 e-모빌리티 전용도로 개설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21일 전남도청 실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영광군청]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21일 전남도청 실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영광군청]

지난해 7월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영광군은 e-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 건립, e-모빌리티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기반 구축 등 14개 분야에 3,300억 원 규모의 e-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에서도 5개 분야에 4751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하는 e-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전남도의 미래발전을 위한‘블루 이코노미’비전에 e-모빌리티(블루트랜스포트)를 포함시키는 등 e-모빌리티 산업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20~`40)에 e-모빌리티가 포함되어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는 영광군의 미래 먹거리이자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이다"라며 "전남의 블루트랜스포트를 영광군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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