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티볼리의 5월 판매량(22일 현재)이 전월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의 5월 판매량(22일 현재)이 전월 동기 대비 44%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전종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와 티볼리의 5월 판매량(22일 현재)이 전월 동기 대비 각각 32%, 44%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비대면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언택트(untact) 세일즈’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앞서 쌍용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구매 트렌드를 고려해 온라인 커머스와 TV홈쇼핑 등을 활용해 신 모델 출시를 알렸다.

또 지난 4월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 출시 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해 30만원 할인권을 66%할인된 10만원에 판매하며 온라인구매채널을 확보했으며, 해당 상품 구매 시 편리한 위치의 쌍용차 전시장과 연결해 담당 오토매니저에게 시승 신청 및 구매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사 당시 해당 페이지 방문자 수가 20만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달 3일에는 CJ 오쇼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영상으로 향상된 상품성과 다양한 장점을 안내했으며 상담 및 출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모델로 활약 중인 ‘G4 렉스턴’ 역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달 판매성적이 전월보다 53%가량 상승했고 임영웅이 출연한 화이트 에디션 출시 광고는 264만뷰(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 기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실행하는 동시에, 전국 판매네트워크를 방역소독하고 비대면 상담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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