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5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예정 1년 전인 D-365일을 기념해 산림청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장실 앞에서 전광판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산림청 간부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25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예정 1년 전인 D-365일을 기념해 산림청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장실 앞에서 전광판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종호 산림청장(오른쪽 다섯 번째) 등 산림청 간부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5일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 예정 1년 전인 D-365일을 기념해 산림청장 등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장실 앞에서 전광판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세계산림총회는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학계, 비정부 조직(NGO) 등 약 160개국에서 1만 명 정도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산림 회의로, 6년마다 열린다.

아태지역에서는 지난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43년 만에 진행된다.

아울러 D-365일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www.wfc2021korea.org)를 개설하고 세계산림총회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5일간(5월 24일~5월 28일)으로, 이벤트 기간 중 세계산림총회 공식 계정(유튜브, 페이스북)에 ‘좋아요’ ‘구독’ 신청한 사람 중 매일 50명을 추첨,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준비기획단 발족, 운영협의회·과학기술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세계산림총회 준비태세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를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을 통해 총회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남은 1년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세계산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세계산림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산림녹화 성공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대한민국 주도로 미래 산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국격을 높이고 산림 부문 외교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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