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5일 지역 내 학교장들을 초청하여 정약용도서관 2층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이날 간담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신숙현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화도·수동·호평·평내 권역 28개교의 초·중·고등학교장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온라인 수업 준비와 오프라인 개학에 맞춘 방역체계 점검 등에 힘쓰고 있는 교육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권역별로 나눠 총 4회 동안 총 116명의 학교장과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선생님들의 훌륭한 가르침 덕분”이라고 말하며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고, “이번에 개관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약용도서관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과 함께 남양주시 청소년들에게 그간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느낌과 환경을 제공하는 고품격 커뮤니티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사업과 청소년 지원 방안 등도 좀 더 세심하게 살필 것이며,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여러 활동에 대해서도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학교장들과 관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교육현안을 듣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시의 교육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교육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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