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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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가 올햐 상반기에 해변, 생활 밀접지역, 도시공원 등 안전 취약지역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하며 7월 해수욕장 개장 전 노봉·대진·어달·하평 해변 등 소규모 해수욕장에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CCTV 10대를 우선 설치한다.

시는 다양한 수변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지능형 CCTV 설치를 통한 대응시스템 구축으로 24시간 실시간 영상정보를 취득하고 입수 금지구역 및 야간 입수자 감시 등 위험상황에 실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또 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가 밀집지역, 이면도로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CCTV 21대와 비상벨 3대를 설치해 생활방범, 교통단속, 보행자 안전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 923대의 CCTV와 안심 비상벨 198대가 안전정보센터로 연계되어 범죄 발생률 감소와 물놀이 사고 초동 대처 등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안전정보센터는 지난해 특교세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망상·추암 등 5개 해변 및 각종 취약지역에 안전감시 지능형 CCTV 등 105대를 신규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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