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윤미향 당선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62%를 넘기며 고공행진 하고 있다. 대통령 지지도가 5주 연속 60%를 넘긴 것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41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 대비 0.6%p 오른 62.3%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부정평가는 0.5%p 내린 32.6%로 집계됐다. 긍·부정평가 격차는 29.7%p로 9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1%였다.

문 대통령의 이번 주 지지율 소폭 상승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의 정의기억역대(정의연) 의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응,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등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간 지지율은 지난 15일 61.9%로 마감한 후 5·18 기념식인 18일 62.5%로 소폭 상승했다. 이후 19일 61.4%, 20일 62.5%, 21일 63.4%, 22일 61.8%로 보합 흐름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1.3%→85.5%)에서, 연령대는 70대 이상(55.2%→59.7%), 직업별로는 무직(52.0%→61.2%) 에서 크게 상승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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