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2일 정약용도서관 개관과 함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토어 한뼘’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스토어 한뼘’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물품들을 전시/홍보 및 판매를 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이 자신의 사업아이템을 시민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기 북부 최대 도서관인 정약용도서관의 1층에 입지해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약용 도서관의 개관과 동시에 ‘스토어 한뼘’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인 ‘(주)청봄(대표 노푸름)’과 장난감 수리서비스를 제공하여 폐플라스틱 발생을 억제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 기업 ‘(주)토이픽스(대표 배대호)’가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향후 남양주시의 사회적경제 창업팀들은 순환하며 자신들의 사업모델을 이 공간을 통해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정약용 도서관 2층에는 바느질 공방카페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주)쏘잉앤맘(대표 금미장)이 입점하였는데, 오가닉 천을 재료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유아복, 유아용품 및 인형 등을 만들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스토어 한뼘’에 들러 “사회적경제가 시민들과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은 접점들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이런 공간조성을 통해 많은 사회적 가치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현재 사회적 기업 30여개 등 18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판매공간 및 독립공간을 제공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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