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둘레길 <사진제공=원주시>
치악산 둘레길 [사진제공=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 치악산 바람길 숲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26일 치악산 바람길 숲 조성을 위해 기본·실시 설계 진행 상황 보고와 도시 숲 자문단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자문위원 4명을 비롯해 산림청 5명, 강원도 2명, 용역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 도시 숲 조성관리 자문단의 컨설팅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지난달 시작된 기본·실시 설계 용역은 12월 17일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

원주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컨설팅 내용 등을 검토 후 기본 설계안이 나오면 6월 주민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환경 문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녹지 네트워크 확충, 선형의 유휴부지 활용 등 생활권 주변 숲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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