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졸업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1주일 동안 '온라인 졸업생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를 운영,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졸업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1주일 동안 '온라인 졸업생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를 운영,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국립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졸업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1주일 동안 ‘온라인 졸업생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를 운영,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640여명과 유선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됐다.

학생들이 주로 희망하는 취업지원 6개 분야(기업CEO 멘토링, 기업분석, 직무멘토링, 자기소개서, 면접, NCS 인적성) 15개 모듈로 프로그램을 개설, 35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기업CEO 멘토링’은 대전지역 기업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부강테크 박기택 부사장,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함께 ‘CEO가 보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주제로, 졸업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업분석’ 분야는 대전지역 중견·중소기업과 공기업 분석 2개 모듈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채용정보를 습득하고 올해 시행되는 대전소재 공기업의 지역인재 의무채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직무멘토링’은 인문계열(경영지원, 유통·영업, 금융권)과 이공계열(자동차산업, 스마트팩토리, 반도체)로 구분, 총 6개 모듈로 구성, 희망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와 취업전략 수립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작성’ 분야는 직무역량 중심과 블라인드 채용 자기소개서 작성법의 2개 모듈로 구성, 사기업과 공기업 자기소개서 항목의 차이와 작성 방법을 학습할 수 있었다.

‘면접’ 분야는 직무 및 인성 면접과 최근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AI면접의 2개 모듈로 구성, 면접 역량을 향상시키고 AI면접에 대비할 수 있었다.

특히 공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NCS 인적성 가이드’ 운영을 통해 공기업 채용 필기시험 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졸업생과 졸업예정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졸업생 취업사관학교’ 프로젝트는 맞춤형 모듈 프로그램 개설로 개인별 자신이 희망하는 강의만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해 각자의 상황에 맞춰 필요한 취업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건설환경공학과 나정흠 졸업생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좋았고 기업분석과 NCS 인적성 가이드 모듈에 상당히 만족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에서는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포함)의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취·창업 상담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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