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첫 수도 고창밥상 추진 설명회. [사진=고창군]
한반도 첫 수도 고창밥상 추진 설명회. [사진=고창군]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먹거리 개발(한반도 첫 수도 고창 밥상)에 시동을 걸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의 2020년 사업 설명회가 전문컨설팅 업체와 지역 외식업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밥상'은 브랜드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고창군의 식문화와 역사자원을 활용한 중장기 지역 대표 밥상 계획 등이 마련된다.

또한, 외식업체 맞춤형 고급 역량강화 교육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적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가 추진된다.

특히, '고창 밥상' 참여 외식업체만의 계절별 특별 레시피 보급을 통해 누구든 참여 외식업체를 방문하면 다른 업체와의 차별화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땅(地)과 물(水), 불(火)을 주제로 하는 고창군의 대표 맛집 18곳을 선정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밥상'을 선보였다.

여기에 각 업체만의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낸 스토리텔링 개발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홍보책자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밥상'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 농어촌식품과 이영윤 과장은 "신선하고 풍부한 식재료 조달이 최대 장점인 고창의 대표 먹거리 개발을 통해 맛은 물론, 재미난 이야기까지 숨어있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 밥상'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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